안녕하십니까.
한국환경생태학회 18대 회장으로 선임된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 오충현입니다.



1987년 학회창립이래 36년간 우리나라의 환경생태분야 연구를 선도해온 우리학회의 학회장으로 선임되어 영광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됩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한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학회를 잘 운영해오신 전임회장님들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발생했던 어려움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집행부와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위협이 전지구적으로 다양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문제점을 규명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환경생태학 연구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우리학회와 학회구성원들은 이와같은 상황에서 기초 생태 분야 연구, 응용생태 및 관련 기술 개발, 이를 제도화하는 정책연구 활성화를 통해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진행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금 학회에 참여하고 계신 연구자들과 연구후속세대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학회차원에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학회 집행부는 다음과 같은 7가지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학회가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코로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비대면 활동을 잘 활용하여 대면과 비대면 학회활동을 동시에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정기 학술발표대회는 물론 각종 세미나 등을 대면 비대면을 동시에 진행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를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방법을 마련하여 시공간을 초월한 회원님들의 학회참여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두번째, 국내외 현장답사 기회를 활성화하여 회원님들께서 중요한 현장을 직접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습니다.

세번째, 다양한 환경현안 대응을 위한 테스크 포스형 소규모 연구회를 활성화하고, 활동이 활발할 경우 정규 연구회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지원하겠습니다. 우선 생태계서비스평가, 도시생태현황도 제작, 생태복원사업 등과 같이 현안이 되는 주제들에 대한 소규모 연구회를 구성하여 회원님들의 참여와 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네번째, 필요한 집행이사를 지금까지와는 달리 수시 위촉하고 필요한 분야는 복수로 위촉하여 학회활동이 연중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번째, 안정적인 학회 재정 확보를 위해 학회차원의 연구수주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여섯번째, 다양한 정부기관 및 유관단체, 기업과의 MOU를 확대하고, 기존 체결된 MOU에 대해서도 교류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마직막 일곱번째, 앞으로 학회의 양적, 질적 활성화를 위해 학회지를 스쿠푸스로 발행할 수 있는 기반을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회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회원의 증가와 학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제18대 한국환경생태학회 집행부를 중심으로 회원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자연환경과 더불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4월
(사) 한국환경생태학회 제18대 회장   오 충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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